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샬 D. 티치 (문단 편집) === 야심가 === 자신의 필요에 따라 수십 년을 함께한 동료를 살해한 배신자이자 자신을 아들로 거두어준 [[에드워드 뉴게이트|양아버지]]를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쏴 죽여버린 패륜아다. 즉 2부 정상전쟁 편의 '''만악의 근원'''. 이 녀석이 동료인 삿치를 죽이지 않았으면 루피의 형 에이스가 그를 뒤쫓다가 패배해서 해군에 잡힐 일도 해군대장 아카이누에게 죽을 일도 없었으며 동시에 흰 수염 역시 죽을 일도 없었다. 하지만 동시에 2부의 스토리가 전개될 수 있게 해준 원동력도 역시 이 녀석이다. 딱 보기에는 호전적이고 무식하게 생겼지만, 대단히 교활하고 영리하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수십 년 동안 기다릴 정도의 엄청난 인내심도 가지고 있다. 그러다가 때가 오면 몸을 사리지 않고 저돌적으로 움직이면서 자신의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도 하고, 여자를 끼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호색한 인물이면서도 사람의 꿈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고 외치는 낭만가적인 기질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로맨티스트적인 모습은 첫 등장부터 등장해서 꽤나 자주 철학적인 이야기를 꺼내는 편이다. 상대가 선인이든 악인이든 남의 꿈을 함부로 비웃지 않고, 희망을 주는 대인배적인 모습은 티치를 한층 더 복합적인 캐릭터로 만들어준다.[* 꿈을 품은 해적을 격려해주면서도 자신의 야망과 관련된 인물이면 가차없이 제거하려 한다. 루피를 그저 하늘섬에 가고 싶어하는 무명 해적인 줄 알았을 때는 응원해줬지만 막 떠오른 억대의 루키라는 걸 알자마자 잡아서 세계정부에 넘기려고 쫓아갔다.] 고로 검은 수염이 겉으로는 그저 탐욕에 찌든 해적의 전형일 뿐이지만, 그 이면에는 상당히 진지한 속내가 숨어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독자들도 많다. 이런 티치의 목표는 당연히 '''[[해적왕(원피스)|해적왕]].''' 대단히 입체적인 성격을 가진 터라 여러모로 독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행보를 보였다. 그래서 안티도 많지만 반대로 가장 전형적이면서도 가장 해적다운 해적이라면서 주인공보다도 좋아하는 팬들도 꽤 있다. 그 부분은 잔혹한 성정을 가진 티치의 해적단도 마찬가지. 만화의 주인공인 루피, 그리고 밀짚모자 일당이 '해적 만화에서 가장 해적답지 않은 주인공 해적단'이라면, 티치와 검은 수염 해적단은 완벽히 그 대척점인 '해적 만화에서 가장 해적다운 악당 해적단'이라 할 수 있다. 미형이 아닌 외모와 에이스를 죽게 만든 원흉이라는 점 때문에 인기 면에서는 그리 좋지 않지만, 악당으로서의 면모나 캐릭터성에 있어서는 굉장히 입체적이고 완성도 높은 캐릭터라는 평가를 듣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